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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변에 따른 의심증상 구별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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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로이외과의원
작성일22-06-28 22:27 조회3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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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색

혈변의 색이 선홍색인 경우는 하부위장관 출혈과 연관이 되어있으며 보통 항문질환인 경우가 많습니다. 항문이 일시적으로 찢어져서 나오는 혈변은 선홍색을 띄며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파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치질질환으로 악화가 될 수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해당질환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선홍색 출혈이 조금 또는 심하다: 치핵

선홍색 출혈과 심한통증이 수반된다: 치열

선홍색 출혈과 함께 고름이 묻어나온다: 치루

검붉은색의 혈액이 변에 섞여나온다: 직장염, 대장염, 직장암, 대장암


 

검은색(흑색)

혈변의 색이 검은색(흑색)이 섞여나오는 경우에는 대부분 상부위장관 출혈로 인한 증상입니다.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시금치, 선지, 감초등이 흑색변을 유키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장출혈이 오랫동안 방치되어 배출나오는 경우에는 위 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암, 위 정맥류 등의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며 가슴통증과 배통증, 구토증상도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녹색변:

녹색변의 경우에는 섭취한 음식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엽록소가 많이 들어 있는 시금치, 케일, 상추, 부추, 브로콜리, 다시마, 미역, 김, 파래, 다슬기 등 녹색채소나 해조류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건강,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섭취도 녹색변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음식 또는 약물섭취로 인한 경우가 아니라면 스트레스, 과로, 담즙과 간질환인 경우가 있으니 자세한 상담을 통해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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